박지현 (탁구 선수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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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현은 대한민국의 탁구 선수 출신 코치입니다. 1966년 8월 10일에 태어났습니다.
선수 경력:

• 1980년대~1990년대 김택수, 유남규와 함께 한국 탁구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.
•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, 19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.
• 1991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대표팀 주장을 맡았고, 남북 단일팀 일원으로 활약했습니다.
• 청소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, 남자 단식 동메달, 남자 복식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청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.

• 1994년 부상으로 은퇴한 후 몽골에서 지도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 (1994~2000년 몽골 탁구 국가대표팀 코치)
• 2003년부터 예멘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습니다. (2003~2008년 예멘 탁구 국가대표팀 코치)
• 예멘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세계 탁구 단체 선수권 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.
• 2007년 이집트에서 열린 아랍 올림픽에서 예멘 구기 종목 사상 첫 동메달을 안겼습니다.
• 현재는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습니다. (2009년~현재)
• 2017년에는 아시아 주니어&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결성된 '으랏차차 서포터즈'라는 응원단이 생기기도 했습니다.

• 박지현 코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, 탁구를 통해 가난한 국가에 희망을 주고,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.
• 2018년에는 KBS 특집 다큐멘터리 '그녀들의 파이널 라운드'를 통해 박지현의 선수 인생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. (탁구 선수 은퇴 후 복싱 선수로 전향하여 13년간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한 이력)